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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복지뉴스 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웹 개방성 ‘미흡’
2017-01-11 09: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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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발전연구소, 총 5개 기관 분석…“하루 빨리 개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웹사이트가 검색엔진의 정보검색을 차단해 웹 개방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웹 개방성 평가기관인 웹발전연구소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5개 기관을 분석한 결과,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장애인공단의 웹 개방성이 미흡하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등 3개 기관은 웹 개방성이 양호했다.

이번 평가는 대상 기관 웹사이트의 메인 도메인을 대상으로 웹 개방성 5개 항목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검색엔진 차단 여부 한 가지 항목을 평가했으며, 웹 개방성 측면에서 웹 사이트 검색을 전체 차단하거나 부분 차단하는 것은 정보수집 및 검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웹 개방성 위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색엔진의 접근(정보수집)을 차단하면 국민들이 검색엔진을 통해 원하는 각 해당 사이트의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즉, 검색엔진 배제선언(robots.txt)은 보안을 위한 도구가 아닌 약속된 선언에 불과해 부분차단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해킹의 타겟이 될 수도 있으므로 검색엔진에 대한 부분차단은 보안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부분차단은 선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인 문형남 교수는 “웹사이트에 정보를 공개해놓고 검색엔진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고, 정보가 많은 웹사이트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라며 “검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검색엔진 배제선언을 통해 검색을 완전 차단 또는 부분 차단한 것은 대부분 검색엔진 차단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개인정보보호나 보안에 도움이 되는 줄로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이 검색엔진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은 국민의 정보 접근을 차단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주요 고객인 국민들을 공개된 정보에 빠르고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접근하게 하는 것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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