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사퇴요구에 대한 우리의 입장
작금에 발생되고 있는 일부 장애인단체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사퇴요구에 대해 우리 모두는 심각한 우려와 함께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장애인복지 문제는 결코 우리 장애인들만의 의무나 책임이 아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전 국민적 의무이며 책임임을 법으로 명시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동하여 화합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 될 때만이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사회복지 차원의 장애인복지가 이루어 질수 있을 것이다.
장애인이 비장애인 들을 차별화 한다면 우리 스스로 소외를 자초하는 결과를 자초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인사권에 대해 확고한 명분없이 일부 특정인들의 명예나 욕구충족을 위하는 듯한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사퇴요구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할 것이다.
더욱이, 일부 언론을 통해 전체 장애인단체 모두의 입장 인듯 사전에 아무런 통보나 양해 없이 단체의 명의를 임의로 사용함으로서 장애인 단체 간의 갈등과 반목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따라서, 더 이상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화해적 분위기가 훼손되지 않고 일부특정인들의 명예나 욕구충족을 위한 오해의 소지가 형성되지 않기 바라며, 특히 장애인 단체 간의 갈등과 반목 해소를 위해서라도 하루속히 장애인 복지향상 추구를 위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주기를 간곡한 마음으로 기대한다.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임직원 일동
<이 글은 국민일보 2010년 10월 4일자 10면에 기재된 글 입니다.>